4년 만에 열린 ‘철강 사랑 마라톤’ 친환경 홍보의 場

4년 만에 열린 ‘철강 사랑 마라톤’ 친환경 홍보의 場

  • 철강
  • 승인 2023.05.20 09:50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철강협회, 2023 철강 마라톤 대회 개최
40개사 4천여 명 참가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
‘도약하는 철강산업, 그린철강 대한민국’ 슬로건

철강인들이 화합을 다지면서 철강의 친환경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왔던 ‘철강 마라톤 대회’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다시 찾아왔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최정우)는 5월 20일(토) 오전 9시 경기도 하남시 소재 미사경정공원에서 철강 및 관련업계 임직원과 가족 등 40개사 4,109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철강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는 철강업계의 ‘화합과 홍보’의 장으로 사랑받아 왔지만,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지난 2019년 15회를 끝으로 최근 3년간 개최되지 못했다. 

 

 

올해 행사는 팬데믹과 자연재해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그린철강 시대로 나아가는 철강산업의 비전을 담아 『도약하는 철강산업, 그린철강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마라톤 대회는 2013년 이후 최대 참가자가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철강업계에서도 참가자들과 함께 취약계층 대상 기부 이벤트 및 플로깅 이벤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여 대회의 의미를 더하였다.

행사에서는 한국철강협회에서 개발한 국산 철강재 브랜드 ‘케이스틸(K-Steel)’ 홍보 구조물을 제작해 국산 철강재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한 인식 제고를 꾀했다. 이 외에도 도전 슛돌이, 자가발전 솜사탕 체험 등 다양한 부대 이벤트를  통해 철강업계 임직원 및 가족이 모처럼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철강협회 변영만 부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해 철강산업은 사상 초유의 천재지변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며 철강인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면서 "오늘 철강마라톤 대회가 철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철강협회 변영만 상근부회장을 비롯하여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KG스틸 박성희 사장, 세아제강 이휘령 부회장, 고려제강 이태준 부회장, TCC스틸 조석희 부회장, 에스앤엠미디어 배장호 사장 등 많은 철강업계 CEO들이 참석하여 개회 세리머니와 마라톤 출발 시총 등 다양한 활동으로 참가자들과 함께하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