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연SSC 주가 올들어 크게 올라

2008-06-17     김국헌

1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열연스틸서비스센터(SSC)들의 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에스텍, 대동스틸, 문배철강 , 부국철강, 삼현철강, 한일철강, 우경철강 등 7개사의 주가는 올 들어 평균 33.5% 상승했다.

동양에스텍이 91.8%,대동스틸이 77.0%,삼현철강이 40.5%나 올랐다.

유일하게
문배철강만 9.9% 하락했을 뿐이다.

이들 업체의 주가 상승은 열연제품 가격의 급등으로 재고자산 가치가 뛰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1분기 실적을 보면
우경철강 동양에스텍 한일철강 대동스틸 등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배 급증했다.

문배철강 삼현철강 부국철강 등도 33∼195% 늘었다.

포스코의 열연강판 가격인상 등 2분기에도 대부분의 업체가 시장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실적을 낼 전망이어서 앞으로의 상승세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