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전개

2008-06-21     곽종헌

보훈가족 위문활동을 테마로
포항주재 임직원 및 가족 2,916여 명 참가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 전무)는 21일 포스코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포항주재 임직원 2,916여 명이 대대적으로 참가했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태극기 꽂이대 설치 등 호국 보훈 참여활동’을 테마로 포스코 인근 형산강 변과 포항시 관내 해수욕장 일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 및 자매마을과 복지시설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제선부 직원 130여 명은 자매마을인 해도 2동을 찾아 관내 500세대 주택에 태극기 꽂이대 설치 작업을 하였고, 기술연구소 직원 50여 명과 냉연부 직원 60여 명은 청하면 유계리와 흥해읍 대련리를 찾아 바쁜 농번기에 농사일을 거들었다.

선강 정비부와 압연 정비부 직원 60여 명은 대송면 홍계리와 기계면 학야리를 찾아 전기선 등의 노후로 작동이 잘 되지 않는 전기에 대한 안전진단과 조명등 농기구 등을 수리했다.

생산기술부 직원 130여 명은 자매마을인 도구리를 찾아 부추 비닐하우스 단지 작목반 일손을 도와주기도 하였으며, 참사랑 기동봉사대, 참사랑 나눔회, 더부러 등 포스코 사내 봉사단체 1천여 명은 송라면 베들레헴 공동체, 신광면 실버 힐 하우스, 영천 나자렛집 등  지역 내 총 33개소의 복지시설을 찾아 실내 대청소, 목욕봉사 활동, 농장 일손돕기를 통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포스코봉사단은 7월에는 “행락지 환경정화활동”을 활동테마로 정하고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을 맞아 피서지 주변 환경정화작업을 실시하여 건강한 여름나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진설명-포항제철소 직원들이 해도동 형산강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