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혁신도시 개발계획 승인완료

2008-06-23     방정환

부산 문현·대연지구의 혁신도시 개발계획이 혁신도시위원회 심의에서 통과, 확정돼 지난 20일자 관보에 고시됨에 따라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개발계획 승인이 모두 완료됐다.

부산 혁신도시는 지난해 개발계획이 승인된 동삼·센텀지구를 포함해 모두 4개로 구성돼 있다.

우선 문현지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증권예탁결제원 등이 이전하고 현재 부산에 있는 증권선물거래소, 부산은행, 한국은행 부산본부 등도 옮겨 동남권 금융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 부산시 주관으로 통합개발용지를 개발해 초고층 랜드마크 건축물과 특급호텔, 공연장, 아울렛, 아파트 등 복합용도 건축물이 들어선다.

대연지구는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종사자와 가족들을 위한 쾌적하고 품격있는 고급주거단지로 개발된다.

여기에는 주상복합을 포함해 아파트 25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