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미얀마 해상광구 가스판매 MOU 체결

2008-06-23     김상우
  한국가스공사가 23일 공시를 통해 미얀마 해상 A-1(쉐,쉐퓨 가스전)/A-3(미야 가스전) 광구 가스판매 및 수송관련 양해각서(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미얀마 국영석유회사인 MOGE(Myanmar Oil & Gas Enterprise)가 A-1/A-3 광구 생산물 분배계약 조항에 의거, 가스생산자 및 판매자의 일원으로 사업 참여 결정하여 MOU를 체결했다.   MOU는 대우인터내셔널과 ONGC, GAIL, 한국가스공사, MOGE가 컨소시엄을 이뤄 중국 CNPC사와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컨소시엄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분 51%로 지배적 사업자가 되며, 한국가스공사는 8.5%를 지분을 보유한다.   한편 3개 가스전의 가채매장량은 4.5~7.7조 입방피트로 국내 천연가스 소비량의 5년 치에 달하는 대규모 가스전이다. 김상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