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부산공장, 동항초등학교 학생 방문

2008-06-24     유재혁

유니온스틸(대표 홍순철)과 1사 1교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 남구 동항초등학교 5학년(7학급 298명) 어린이들이 24일 유니온스틸 부산공장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복지관 강당에서 기초 철강 이론 영상물을 감상하고, 연속산세냉간압연설비(PL/TCM)를 견학했다.

관리팀 최영진 대리는 자칫 어렵고 딱딱한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철강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실생활에서 쓰이는 제품들을 예를 들어 흥미롭게 설명해 주는 한편 아이들도 관심을 가조 경청했다고 설명했다.

철강 기초 이론 영상물 감상시간이 끝난 후 이어진 퀴즈시간에 학생들은 뜨거운 학습 열기와 높은 이해도를 보여 인솔교사 및 공장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선희 동항초등학교 인솔교사는 "바로 이웃에 있는 기업체지만, 오늘이 첫 방문으로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지식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돼 교사로서 흐뭇하게 생각된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니온스틸은 지난해 10월 동항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결식아동에게 정기적으로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내 노후 시설물 교체 및 보수 작업을 이달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