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 전남 품질분임조 우수상 수상

2008-06-27     김상우

미주제강(대표 김충근)은 지난 26일 전남도청 왕인실과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된 '2008년도 전라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순천공장 생산팀의 등대분임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등대분임조는 “합판용접 부적합율 저하로 폐관량 감소”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2007년 1월부터 현상파악 및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ㆍ개선한 결과 폐관 발생율이 목표대비 126% 감소했고 연간 1억5,000만원 정도의 원가절감효과를 얻어 수상의 배경이 됐다.

등대분임조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2008년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까지 부여받았다.

이번 대회에선 또 그동안 품질경영 및 분임조 활성화의 효율적인 추진으로 품질개선 제안활동과 생산성 향상에 현저한 성과를 거둔 품질경영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순천공장 QA팀의 원준영 계장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전라남도가 도내 기업들의 고객지향적 제품개발과 품질개선을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며 한국표준협회 광주ㆍ전남지부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24개 업체 28개분임조가 참여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