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포스코 광양 후판공장 정식 투자협약 체결

2008-07-04     김국헌

전남도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지역투자박람회 첫날 포스코와 정식으로 후판공장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총 12건의 투자협약이 이뤄졌으며 분야 별로는 관광산업 2건 8639억원, 석유화학산업 1건 1160억원, 조선산업 2건 1100억원, 신재생에너지산업 1건 1440억원, 철강산업1건 3조8488억원, 식품가공 200억원, 환경산업 3건 528억원 등이다.

지난 달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이번에 정식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광양국가산단에 3조8,488억원을 투자해 연간 200만톤을 생산하는 후판공장과 코크스공장, 철 성분 회수시설 등을 세울 예정이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