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후판공장, 2주년 기념 동료돕기 나서

2008-07-07     서의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 후판부 후판제품공장은 지난 4일 탄생 2주년을 맞이해 전직원이 성금을 모아 외주파트너사인 동일기업㈜에 성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2주년 행사를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후판부는 후판베품공장, 외주파트너사, 관련부서 직원들과 함께 점심 간담회를 통해 2년 동안 노력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후판제품공장 전직원은 후판제품공장 외주파트너사인 동일기업에 근무하는 김규생, 김동준 사우가 교통사고와 악성 혈액암으로 5개월째 휴직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듣고 213만원을 모아 동일기업에 전달해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2주년을 맞이한 후판제품공장은 △고객 납기 우선 공장 △흠집 제로 공장 △동료에 대한 배려와 열정을 추구하는 공장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