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 동국S&C에 80억원 출자

2008-07-07     유재혁

고탄소강 냉연강판 생산업체인 동국산업(대표 장세희)은 7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풍력발전용 윈드타워 제조업체 동국S&C(대표 정학근)에 8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국산업의 80억원 출자는 동국 S&C의 유상 증자에 참여키 위한 것으로 1,600만주의 추가 취득을 위해 사용된다.

동국 S&C의 유상증자는 사업규모 확대에 따른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국S&C는 동국산업의 100% 자회사로 풍력발전용 윈드타워 사업 부문에서 급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발전 사업에까지 영역을 확대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고유가로 인해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대한 사업성이 높아지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