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혼다, 상반기 중국 자동차 판매 급증

2008-07-24     유재혁

올해 상반기 중국내 시보레 브랜드의 자동차 판매 호조가 제너럴모터스(GM)의 중국시장 판재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GM의 중국시장 판매 대수는 59만12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7%가 급증했다.

GM중국법인의 상반기 판매 가운데 시보레 브랜드 판매대수가 10만9,13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한 것이 전체 GM 판매 대수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다자동차는 상반기 동안 중국시장에서 승용차는 물론 CR-V 판매가 크게 늘었다.

혼다의 상반기 중국시장 판매는 어코드와 시티 및 CR-V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3%가 급증한 것.

광저우 혼다의 어코드와 시티 판매가 각각 14.4%와 25.8% 늘었고 둥펑혼다의 CR-V 판매대수는 3만9,053대로 56.9%가 급증하는 등 2배 이상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