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P, 올해 상반기 철광석 생산 대폭 증가

2008-07-26     심홍수

BHP의 철광석 생산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BHP 빌리톤이 지난 23일 발표한 2008년 상반기 생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상반기 철광석 생산량은 1억1,131만9,000톤으로 8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생산량은 2,967만3,000톤으로 전년대비 15% 늘어났다.

반면 원료탄은 호우 피해의 영향으로 인한 여파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08년 상반기 원료탄 생산량은 3,519만3,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8% 감소했다. 2분기 생산량도 913만2,000톤으로 18% 줄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