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대련포항강판 추가지분취득‥47.28% 확보

2008-07-29     차종혁

포스코강판(대표 최종두)이 증자를 통해 중국 대련포항강판유한공사의 지분을 47.28% 확보했다. 이로써 대련포항강판에 대한 포스코강판과 포스코의 공동경영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생산설비 확보를 통한 글로벌 성장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2,860만달러의 증자를 통해 이뤄진 이번 지분 취득은 29일 오전 포스코강판 이사회 결의에 따른 것으로 지분비율은 이달 31일 대련포항강판 이사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향후 대련포금강판에 대한 지분은 포스코강판과 포스코가 같거나 포스코강판이 조금 더 높을 것으로 보이며 SK네크웍스, 포스틸 등의 지분 비율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