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나이지리아 가스전 탐사 및 개발권 예비 승인 획득
2008-08-01 김상우
한국가스공사는 1일 스위스 아닥스(Addax)및 현지업체인 Chrome사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가스전 개발과 천연가스액화 기지 건설 운영사업에 대해 나이지리아 정부의 예비승인을 받았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가스공사는 연간 500만톤 규모의 LNG 구매와 연 1,000만톤 규모(1단계 500만톤)의 LNG 액화플랜트 및 발전소의 건설과 운영을 주도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또 아닥스가 주도하는 가스전 탐사, 개발 사업에는 지분투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내년 말 최종투자를 결정할 계획으로 전체 투자비는 100억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LNG 생산은 2014년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