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중국 일부 車 부품 고율 관세 부과 제동
2008-08-08 유재혁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위원회가 최근 중국이 일부 수입 자동차 부품에 부과하는 관세율을 국제무역 규정에 맞추라고 결정했다.
이번 WTO의 결정에 따라 중국의 부품업체인 Weichai Power, 창춘 FAW-Sihuan 등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델파이와 비스티온 등 이미 현지서 생산을 실시하고 있는 외국 부품업체들은 이번 결정으로 큰 혜택을 받지는 못하겠지만 경쟁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