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프린트클럽 ‘찾아가는 판화교실’ 마련

2008-08-22     곽종헌

22일 성북구 길음동...길음 푸르지오 도서관에서
판화작가 6명 현장지도...일반시민과 초등학생 50여 명 대상
본지의 적극적인 후원과 한국메세나협의회 후원으로 운영

  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이건산업 박영주) 주선으로 2007년 본지와 결연을 맺은 서울프린트클럽(사장 이영애)이 22일 서울 성북구 길음동 ‘길음 푸르지오 도서관’에서 일반인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판화교실’프로그램을 마련했다.(사진 참조)

이날 판화교실 인사말에서  “서울프린트클럽 이영애 사장은 ‘기업과 예술의 만남’ 프로그램으로 이 행사는 한국철강신문의 적극적인 후원과 한국메세나협의회의 지원으로 판화교실이 잘 운영되고 있다”며 판화교실을 통해 어릴 때의 좋은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길음 푸르지오 도서관’에서 마련된 판화교실에는 서울프린트클럽 이영애 사장을 비롯해 김란희, 조을선, 황재숙, 이상은 판화작가 등이 직접 판화교실을 지도했다. 이영애 사장은 2009년에는 서울프린트클럽 판화작가들의 결성 3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국내에 판화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세나(Mecenat)란 프랑스어로 기업이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국가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즉 기업은 예술단체를 지원하고 예술단체는 기업에 창조적인 에너지를 부여함으로써 상호 상생을 통한 만남의 場이 되고 있다.

본지에서는 서울프린트클럽 작가회원 15명의 작품을 담아 ‘2008년 캘린더’를 제작하여 한국철강신문, ‘KMJ NEWS’‘STEEL MARKET’ ‘METAL WORLD’구독자에게 배포하고 있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