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철근 수요둔화로 가격 약세

2008-09-01     정호근

터키 철근 가격이 수요둔화로 영향으로 인해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 무역업체 관계자는 “요즘 터키 내 철근시장에서 수요가 거의 없다”며 “건설업체와 매수업체만이 필요한 최소량을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구매자들은 시장이 좋지 않아 대규모 매수로 인한 손실을 보길 원하지 않아 시장 상태에 매우 부정적인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수요둔화로 최근 터키 내 철근 공급 가격은 공장도 기준 톤당 850~90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주의 900~930달러에 비해 80달러 가량 추가 하락한 것이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