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회장, IISI 워싱턴 총회 참석

2008-10-02     김상우

이구택 회장(국제철강협회 회장)이 10월 4일부터 열리는 제42차 국제철강협회(IISI)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일 출국했다.

미국 워싱턴(Washington DC)에서 4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이구택 회장은 집행위원회를 시작으로 연례총회·이사회를 연이어 주재하고 기후변화협약과 세계 철강 중단기 전망 등 세계 철강산업의 현안에 대해 회원국 대표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워싱턴 총회에서는 미국 및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특별 세션을 비롯해 세계 철강산업의 지속 성장, 환경, 인재 교육 및 육성 등에 대한 패널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이 회장은 지난 4월 상트페테르부르크와 7월 베이징 집행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회원국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방침이다. 본격적인 회담 일정에 앞서 이 회장은 세계 주요 철강사 대표들과 만나 세계 철강산업의 나아갈 방향, 양사 간의 협력 증진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오는 8일 귀국한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