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 먹구름 드리워진다

2008-10-02     김상우

철강업계의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의 하종혁 애널리스트는 "철강업 좋았던 기억 여기까지만..."이라는 리포트를 통해 "중국 5대 철강사 경영진을 면담한 결과 철강 가격은 당분간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었다"며 "중국의 철강 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경우 수출은 향후에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수 밖에 없으며, 중국업체에게 한국은 가장 좋은 시장이 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산 철강재가 범용재의 성격을 지닌다고 생각할 때, 고급강이 아닌 일반강 위주의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중국산 철강재 유입에 대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입장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고 덪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자료실 애널리스트 리포트 참조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