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체도료업체 인하기연 최종부도

2008-10-02     서의규

분체용도료 생산업체인 인하기연(대표 이선상)이 2일 최종부도처리됐다. 인하기연은 1994년 분체도료 판매업 창업 이후 에폭시계 도료를 생산, 판매해왔다.

에폭시계 분체도료는 내식성 및 접착력이 뛰어나고 파이프 및 철근류, 전기기기 및 배전판, 철구조물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한편, 분체도료를 비롯한 철강재 관련 도료시장은 환율상승으로 생산원가가 대폭 상승했으나 원가 상승분을 반영하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