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산 빌릿 470달러까지 폭락

2008-10-03     심홍수

CIS산 빌릿의 가격 폭락이 계속되고 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흑해 지역의 CIS산 빌릿 수출가격은 톤당 470달러(본선인도가격, FOB)대까지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 제시된 톤당 600달러보다 100달러 이상 하락한 가격이다.

이 같은 폭락은 시장관계자들의 예상을 넘어서는 것이다. 당초 시장관계자들은 CIS빌릿 가격 하락이 톤당 500달러 수준에서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등 흑해 인근의 CIS국가 제조업체들은 50% 이상의 감산을 추진 중이 것으로 알려졌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