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대형 단조품 비중 20%까지 확대(4보)

2008-10-15     김상순

세아베스틸(대표 이승휘)는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대형 단조품을 높이고 차부품을 점차 줄여나가 특수강 80%, 대형단조품 20%의 구성비를 계획하고 있다.

수익성이 낮은 차부품의 비중을 2003년 35%에서 올해는 3%대로 크게 줄고 향후에는 0%에 맞춘다는 방침이다.

대신 대형단조품의 비중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2003년 65%였던 특수강 비중은 올해 97%까지 점유율이 높아지지만 향후에는 80%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수요 구조가 다변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하고 수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승휘 사장은 특수강 수요 구조가 자동차 중심에서 수익성이 양호한 산업기계, 조선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대형 단조 사업을 활성화 시켜 안정성과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