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공장 신설 연기..철강 납품 차질

2008-10-27     정호근

  도시바는 이와테현에 진행중이던 반도체 공장 신설에 대해 연기하는 내용을 담당 건설업체에 전했다. 이는 세계적인 금융불안이나 반도체 시장의 침체로 투자환경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다.

도시바의 반도체 공장 신설은 내년 3월 착공을 예정하고 있었지만, 이와 관련한 철강재 공급 업체들의 시장대응에는 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에는 반도체나 자동차 관련 사업의 진출이 잇따르고 있지만 경기둔화로 인해 투자 규모나 시기가 재검토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제기되고 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