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정준양 사장, 39대 금속·재료학회장 선출

2008-10-28     곽종헌

권오준 포스코 기술연구소장...임기 2년의 학회 부회장으로 선임
대학금속·재료학회 정기총회에서

포스코 기술부문 업무(COO)를 관장하고 있는 정준양 사장(사진 참조)이 지난 23일 개최된 대학금속·재료학회 정기총회에서 제 3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산업계에서 대한금속·재료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포항제철소장을 역임한 전임 김학기 및 백덕현 회장 이후 16년만의 일이다.
 
정준양 사장은 현재 대한금속·재료학회 기술부회장을 맞고 있으며 철강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산학연 기술교류를 통해 철강업계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정준양 사장은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소감을 통해 “산업계 엔지니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산학연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학계의 연구활동 및 산업계의 기술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포스코 기술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권오준 전무는 임기 2년의 학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1946년 창립된 대한금속·재료학회는 현재 1만여 명의 대학 및 연구소, 산업계 관련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