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원료공장 ‘위기극복 결의대회’ 다져
2008-10-28 곽종헌
27일 조업·정비·외주 파트너사 등 110명 참여...위기극복 결의 다져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 전무)는 27일 “경영위기 극복은 원료공장으로 부터”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조업, 정비, 외주 파트너사, 협력사 등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경영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원료인의 위기극복 결의대회를 가졌다.(사진 참조)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국제철강재가격 하락으로 주요 철강사들이 감산을 통한 조업을 조정하고 있는 데다
포스코 내부로는 원료처리 능력증강 투자공사와 맞물려 항만 하역부두 중심 공사로부터 원료공장 전 지역에 걸쳐 많은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이 같은 각오를 통해 경각심을 갖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원료공장 교대 근무자들은 3조3교대 전환근무와 1시간 조기출근, 상주 근무자는 휴무일 비상근무실시를 통해 전 직원이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결의를 가졌다.
<사진설명> 포항제철소 제선부 원료공장은 어려운 경영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27일 원료인들의 위기극복 결의 대회를 가졌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