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닛데츠, 포스코 베트남 냉연공장 실질적 참여 방안 연구中

2008-10-29     유재혁

  일본의 신닛데츠가 최근 포스코가 남부 베트남에 진행중인 냉연공장 건설에 참여하기 위한 방법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이미 포스코와 신닛데츠는 포스코의 100% 자회사인 베트남 공장에 대해 일부 참여를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지에서는 포스코가 5억2,800만 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포스코 냉연공장에 신닛데츠가 10~20% 수준의 참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코의 베트남 냉연공장은 호치민시에서 동남쪽으로 80km 정도 떨어진 위치에 건설중이며 2009년 9월 가동을 목표로 설비 공사가 진행중이au 0.15~1.6mm 두께, 폭 700~1,570mm의 냉연강판을 연간 120만톤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0.35~1.6mm 두께, 700~1,570mm 폭의 제품을 연간 70만톤 정도 열처리 할 수 있는 연속 thens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 2008년 8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이후 주식 교환을 비롯한 다양한 상호 협조 관계를 구축해 진행하고 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