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5개 고로 무재해 10년 달성

2008-11-05     방정환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4일 제선부 내 5개 고로 모두가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무재해 10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제선부 2제선공장의 3, 4고로가 지난 7월 9일 무재해 10년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에 1제선공장의 1, 2고로와 주물선고로도 무재해 10년을 달성했다.

포항제철소 제선부는 그동안 위험예지 활동과 잠금장치 장착, 직원들의 안전점검 마인드 향상, 불안전한 설비개선 노력 등 안전 실행력 향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또 위험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공장별로 ‘안전의 방’을 설치해 출입허가제를 실시하고 공장 내 가스, 화재, 폭발 등 위험지역을 유형별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

포항제철소측은 그동안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마인드 향상에 노력해 5개 고로 모두 무재해 10년을 달성했으며, 이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