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출자사및 지역중소건설업체와 상생협력 활동 활발
포스코건설 등 출자사들을 포함한 원도급사들과 공동으로 상생협력 방안 수립 시행
포스코가 출자사들과 공동으로 지역중소건설업체와 상생협력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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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와 건설용 자재가격의 급등과 수주경쟁이 치열하여 여전히 수익면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어, 포스코는 금년 2월 이래 지역중소건설업체들의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수익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포스코건설 등 출자사들을 포함한 원도급사들과 공동으로 상생협력 방안을 수립하였고, 이러한 방안들을 원래의 계획대로 실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포스코는 하도급 건설회사들과 직접 계약을 하는 원도급사들이 덤핑방지를 위해 최저가낙찰제 보다는 제한적 낙찰제를 운영키로 하였으며, 제한적 낙찰제를 기운영중인 포스코건설은 그 기준율을 상향 조정토록 함으로써 실제 하도급 낙찰율이 상향되도록 했다.
또한 “하도급 적정성 심사제”를 운영하여 원도급사들이 지역중소건설업체에 일정수준 이하 저가 하도급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추가작업에 따른 계약변경 등 시공/대금지급 관련 애로사항 및 불필요한 분쟁 해소를 위해 발주자, 원,하도급사가 참여하는 ‘건설현장 상생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정비성 공사 외주작업 단가 계약기간이 3년으로 되어 있어 물가변동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는 바 계약기간을 3년 기본으로 하되 갱신기간은 1년으로 단축하여 지역중소기업의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외에도 최근 철강재 가격이 급등하여 구입난을 겪고 있는 원,하도급사의 원가부담 경감을 위해 포스코 철강재의 사급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이에 대해 “대한전문건설협회 김공가 경북도회장”은 포스코가 지역업계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려는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금년부터 시작된 포항제철소의 대형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향후에도 포스코는 지역중소건설협회장 및 원도급 출자사 간담회를 월별 또는 분기단위로 개최하여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Feed-Back과 제도개선을 통해 상생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사진설명:포스코 윤용원 상무(우측에서 네번째)가 2008년 하반기 지역건설협회장및 설비공급사 대표간담회에서 참석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금년부터 시작된 포항제철소의 대형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협력해줄것을 당부했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