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 등반대회로 위기 극복 의식 다져
2008-11-06 박형호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달 25일 박순근 부공장장을 비롯한 전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임직원 의식 쇄신 등반대회'를 실시했다.
등반대회는 임직원 의식 쇄신을 통해 어떠한 경영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회사의 경쟁력을 키우고 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한 임직원들은 “낭비요소를 제로화하여 경영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안전규정 준수 및 위험요소 제거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자. 기초질서를 준수하고, 원칙에 입각한 업무처리로 근무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를 다지며 강화 문수산성을 올랐다.
박순근 부공장장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우리회사도 예외일 수 는 없다”며 애플컴퓨터의 CEO인 스티브잡스가 미 스탠포드대학교 졸업식 축사에서 말한 ‘Stay hungry, stay foolish’를 인용해 “Stay basic! 즉 기본에 충실하는 자세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