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활동’ 전개

2008-11-06     곽종헌

자금유동성 위기 직면 협력업체 지원 차원

포스코(회장 이구택)가 최근 미국發 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영향으로 원화환율 급등 등 자금유동성 위기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건설 등 국내 출자사들과 공동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지역에서 올해부터 포항 신제강 건설, 광양 후판공장 신설, 원료부두 능력증강 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포스코 협력업체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판단하고 다각적인 ‘대·중소업체 상생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올해 들어 협력기업 지원펀드 발행 등을 통해 약 2,000억원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진설명-포스코 윤용원 상무(우측에서 네번째)가 설비공급사 대표간담회에서 참석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모습.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