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베트남 환경플랜트사업 진출
2008-11-11 정호근
남광토건이 베트남 환경플랜트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환경부에 따르면, 남광토건은 12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베트남 빈증성 환경관리공단(BIWASE)과 빈증성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건설공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체결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KOTRA 및 한국환경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그린 비즈니스 2008'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남광토건이 현재 타당성조사를 수행 중에 있는 베트남 환경플랜트 프로젝트는 하루 75톤의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추정 사업비는 약 3,000만달러 규모다. 환경부는 이번 MOU 체결로 남광토건의 최종 프로젝트 수주가 유력 시 된다고 밝혔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