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철강재 수출 증치세 환급률 높일 듯
2008-11-13 김상우
중국 정부가 내수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철강제품의 수출 증치세 환급률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얼마 전 중국철강공업협회 치샹둥(戚向東) 부비서장은 “중국 정부가 일부 품종의 수출 증치세 환급률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마이스틸의 자랄딘 수석 애널리스트 등에 따르면 수출 증치세 환급률을 최대 17%까지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자랄딘은 “현재 관련기관 강재의 수출세 조정을 검토 중이며, 제품별로는 열연강판에 대한 수출세를 폐지하고 냉연·스테인리스강판 등에 대해서는 수출 증치세 환급률을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