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 3분기 매출 및 이익 급증

  동국산업(대표 장세희)의 올해 3분기 매출액 및 각종 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올해 1~3분기 전체 매출액과 이익도 모두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회사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동국산업의 매출액은 1,2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1~3분기 전체 매출액 역시 3,3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나 급증했다.

  영업이익이 3분기에만 111억원으로 지난해 영업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고 누계로도 25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3분기 9억7,200만원보다 2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매출액 및 영어이익 급증은 순익 급증으로 이어졌다. 올해 3분기에는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가 늘었고 1~3분기 누계로는 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매출 및 이익급증은 무엇보다 7월까지 이어진 제품 판매가격 인상에 따른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2008년 3분기 동국산업의 주요 경영실적                                                                                    (단위 : 백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