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업계 판매 부진 계속 이어져

2008-11-18     김상우
 11월 중순에 접어든 강관업계는 쌀쌀한 날씨처럼 꽁꽁 얼어붙은 시황을 보이고 있다.
8월부터 이어진 판매 부진은 11월 들어서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11월 판매는 예년에 비해 많이 감소했다”며 “올해는 이렇게 마무리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런 시장상황이 계속 이어지면 특별한 호재 거리가 없는 내년 1분기에도 계속적인 판매 부진을 보일 것”이라며 걱정했다.
강관업계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비수기 탈출에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딱히 호재거리가 없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시장경기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