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09년 중국 경제성장 7.5%

2008-11-26     정현욱
  세계은행이 중국 경제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25일 발표한 <중국경제분기보고>에서내년 중국 GDP성장률이 7.5%에 그칠 것이며, 그 중 절반은 자국 정부가 주도한 경기부양 지출에 따른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1% 정도로 올해 둔화폭을 훨씬 능가하며 2010년이 돼서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은행이 예측한 세계 GDP 증가율은 2007년 4.1%, 2008년 3%에 달했다. 또 전세계 수출입무역증가율은 2007년 7.4%에서 2008년 5.8%였으며 2009년에는 1982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