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 대리점 (주)대황철강 28일 최종부도
2008-11-28 김국헌
김해에 위치한 벤딩업체 D사의 부도피해로 물린 약 6~7억원을 막아내지 못해 최종부도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는 작년 약 120~130억원의 매출을 올린 중견 강관기업이며 생긴지는 10년 정도다. 대표인 강남석 씨는 과거 스텐업체인 부산철강에 근무하다가 대황철강을 창업해 지금까지 운영해왔다.
대황철강의 부도로 여러업체들의 연쇄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 업체의 주요 매입사인 휴스틸과 성원파이프는 물론, 중소 철강유통업체들 30개사도 총 40억원 정도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