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불탑> 대원강업

2008-12-02     방정환

스프링 일관생산시스템 구축으로 경쟁력 배가

제45회 무역의날에서 2억불 수출의탑을 수상한 대원강업(대표 허재철(사진), 허승호, 성열각)는 국내의 대표적인 스프링 생산업체이다.
 
지난 1946년 9월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62년간 자동차 및 철도차량용 스프링을 비롯한 각종 산업용 스프링을 전문 생산해온 기업으로서 현재 국내 스프링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서도 5~6위권의 종합 스프링 회사로 성장했다. 
 
대원강업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4년에 미국의 빅3사(GM, Ford, Chrysler)에 제품을 수출하는 실적을 거두었고,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으로 「미국 GM 우수협력업체상」을 수상했으며,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2005년 3월 중국 북경에 현지법인「북경대원아세아기차과기유한공사」, 2006년 11월「대원 아메리카」, 2007년 11월「대원 인디아」,「대원 폴란드」,「대원 러시아」등 총 5개국에서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세계 전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프링 일관생산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더 한층 높이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의 여러 업체(7개국 8개사)에 기술제휴계약을 통한 기술제공에 이르기까지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고 있는 등 향후 수출시장 개척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