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불탑> 대창공업
2008-12-02 김도연
세계적인 황동봉 생산업체인 대창공업(회장 조시영)이 지난 2006년 2억불 탑에 이어 올해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대창공업은 꾸준한 기술개발과 제품의 품질향상과 더불어 30여 년간의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주력 생산제품인 황동봉은 세계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지속적인 수출 확대 전략을 통해 대창공업은 수출량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2~3년 동안 회사의 역량을 수출에 집중하면서 수출량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창은 국내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이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세계 시장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있을 정도로 높은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
대창공업의 지난 2007년 매출액은 5,417억원을 기록했고 2008년에는 6,000억원의 매출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매출 증가는 지속적으로 해외시장개척에 노력해 온 결과로 현재 세계 각국에 시장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수출이 총매출의 60%를 넘어서고 있다.
대창의 강점은 주문에서부터 출하까지 일관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MIS(경영정보시스템)를 구축해 대고객 서비스 체제를 완벽하게 갖춤과 동시에 회사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는 등 경영효율성도 극대화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대창공업은 세계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우수한 인재 양성, 설비 첨단화, 에너지 절약, 친환경소재 개발 등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김도연기자/kimdy@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