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불탑> 삼포산업

2008-12-02     김도연

동관 전문제조업체인 삼포산업(사장 박재혁 사진)이 수출 확대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수출 실적도 매년 큰 폭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6년 수출 1,000만달러를 돌파 한 이후 올해는 2,000만달러를 넘어서면서 무역의 날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삼포산업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해왔다. 해외 바이어들과의 지속적인 신뢰 관계를 형성하면서 수출이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삼포산업은 특히 올해 설비능력의 확장과 함께 수출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주 수출 지역은 캐나다, 일본, 태국 등 20여개 지역으로 확대되는 등 해외시장에서의 평가도 크게 높아졌다.

이 같은 삼포산업의 눈에 띄는 수출 증가는 무엇보다 품질과 납기가 뒷받침 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포는 해외시장에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를 추진해왔다. 또 설비의 증설을 통해 필요한 부분에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확보함으로써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삼포산업측은 그동안 쌓아온 품질과 경험, 해외시장에서의 평가 등을 바탕으로 보다 수출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도연기자/kimdy@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