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불탑> (주)쉬핑랜드

2008-12-02     유재혁

차원 높은 운송서비스로 사업 영역 확대

지난 1996년 냉동수산품 운송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벌크 화물 운송으로 사업 영향을 넓힌 쉬핑랜드(대표 이희선·사진).

쉬핑랜드는 지난 1996년 상반기부터 건화물 및 특수화물을 운송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국제강, 동부제철, 유니온스틸, 포스코강판 등 국내 주요 철강업체들과의 장기 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전문화된 벌크화물선 운송업체로써의 확실한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탄탄하게 쌓인 기본기와 운용능력을 바탕으로 벌크선 화물 운송업 영업활동을 시작한지 3년 반만인 지난 2007년에는 270만톤의 화물운송과 7,300만 달러의 영업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 쉬핑랜드는 서울에 본사를 비롯해 부산사무소에 2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영업 다각화와 해외시장 공략을 일환으로 싱가폴 현지 지사를 운영중이다.

회사측은 '세계 유수의 화주 및 선주들과의 긴밀한 협력 및 공조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라며 "초일류 해운회사"가 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