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불탑> 세아에삽

2008-12-02     방정환

FCW 경쟁력으로 해외시장 공략

세아에삽(대표 김시원)은 1985년 설립된 용접재료 전문 메이커로서 지난 23년간 선박건조 세계 1위인 국내 조선소와 건설업체, 원자력발전소, 중공업회사 등에 용접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해외기술을 이전받아 순수 국내기술로 전환했으며, 지난 2000년에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2개 부분 3년 연속 수상과 2002년 대한민국 우수공장 인증 획득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수출에서는 2005년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이후, 지난 8월 기준으로 일본 1천만달러, 중국 290만달러, 유럽/중동 320만달러, 기타 아시아 1,200만달러의 직수출 실적을 달성했고, 국내 조선소를 통한 로컬수출은 미국 2,68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올해 총 5천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FCW(78%), 용접봉(16%), 기타 용접재료(6%)이며,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1994년 일본 오사카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고  2003년 이후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 용접전시회에 참여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중국 등으로의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