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불탑> 현대단조
2008-12-02 심홍수
현대단조는 지난해 7월 경남 함안에 350억원을 투자해 대형 단조품 생산체제로 전환했고 같은 해 4월에는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34명의 기술진을 보유하는 등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이 같은 설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타워플랜지 제작 공장 인증을 취득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장기물량을 수출하고 있다.
현대단조는 2006년 1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이래 꾸준한 수출성장을 이뤄오고 있다. 주요 수출품목으로 풍력 타워플랜지와 석유화학 및 산업플랜트에 주력하고 있어 정유사의 설비보수와 풍력발전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현대단조는 1997년 ISO9002, 2001년 DNV선급, 2004년 BV와 L/R을 취득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전개해오고 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