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불탑> 포철산기

2008-12-02     김상순

포철산기(사장 최규성)가 45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천만 불 수출 탑을 수상했다.

포철산기는 철강 및 산업설비 엔지니어링 업체로서 지난해 7월부터 약 1년간 해외 프로젝트에 기계설비와 기자재 수출이 총 1,013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무려 411% 늘어난 실적으로 해외프로젝트 수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매년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 해 창립 26주년을 맞은 포철산기는 말레이시아, 대만, 칠레의 해외 산업설비 플랜트를 비롯하여 철강 플랜트, 물류설비인 공항수하물처리 시스템(Baggage Handling System), 신 재생에너지 사업인 태양광 및 풍력, 바이오 디젤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포철산기는 그동안 의 제철소 설비정비를 통해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국ㆍ내외 산업설비의 설계에서부터 기계제작, 설치ㆍ시공, 유지ㆍ보수에 이르기까지 Total Engineering Process를 구축하고 있다.

최규성 사장은 “세계 경쟁업체와의 치열한 수주경쟁과 환율변동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전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도전정신을 발휘하여 고객의 가치를 창출하고 세계적인 철강 및 산업설비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