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불탑> KPF

2008-12-02     방정환
종합단조 1위 회사로의 성장 비젼

KPF(대표 송무현)는 지난 1963년 설립한 볼트, 너트, 파츠 전문 단조기업으로 1970년대 철도 레일용 볼트 수출을 시작으로 1990년대 석유화학 및 기계·중장비용 제품, 2000년대에 자동차 부품 및 풍력발전 타워용 제품으로 수출품목을 다변화하고 있다. 
 
지난 2005년 12월 현재의 충주공장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고부가가치 아이템과 신규 거래선을 개발해 올해 들어 유럽에 베어링 제품 수출을 시작했으며, 2000년부터 풍력발전 아이템을 미국으로 수출한 이후 올해 들어서는 프로펠러에 사용되는 블레이드 세트(blade set)를 개발해 수출을 본격화했다.
 
특히 유럽시장의 확대에 노력한 결과 2007년 530만달러에서 올해에는 1,000만달러를 달성했고, 최대 시장인 미국은 지난해 3,500만달러에서 올해 3,900만달러로 약 11%의 판매신장을 이뤘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올해 목표했던 6,400만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2012년 1억5천만달러 수출과 2020년까지 매출합계 1조원, 세계 파스너 시장 5%의 시장점유율 달성 그리고 종합단조 회사 1위라는 비젼을 세우고 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