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불탑> 세아특수강

2008-12-02     방정환
中현지공장 통해 시장공략 본격화

냉간압조용강선 및 마봉강, 스테인리스봉강 생산업체인 세아특수강(대표 이승휘)은 올해 정밀기계부품용 소재인 베어링강의 품질을 높이고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선진국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이뤘으며, 최대 수출국인 인도네시아에서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높여 일본업체와의 경쟁 속에 오토바이에 사용되는 각종 볼트 및 너트의 철강소재 시장점유율 점차 높여가고 있다.

특히 제품의 90% 이상이 자동차 및 각종 정밀기계 부품소재로 사용되기 때문에 품질안정화 및 제품 차별화가 필수적으로 요구됨에 따라 각종 품질인증을 획득함은 물론, 일반 제품 외에 수소벨로 열처리 제품, Seam Free wire, 초정밀직진 bar, Q/T Bar, 비조질 bar 등의 제품군을 갖춰 우수한 설비와 공정관리로 경쟁사보다 월등한 품질경쟁력과 생산성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호황을 이루고 있는 일본의 자동차 및 오토바이 해외생산법인의 부품공급 협력사와의 거래를 위하여 일본계 무역상사와도 거래를 활발히 하고 있으며,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자동차 부품시장 공략을 위해 올해 가동을 시작한 중국현지공장을 통해 차별화된 품질과 납기대응으로 중국 소재의 대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