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탑산업훈장> 고려용접봉 창원공장 고희만 실장
2008-12-02 방정환
설비국산화로 품질ㆍ원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
뛰어난 업무수행능력과 원만한 인간관계로 사내 모범사원상을 4회나 수상한 그는 생산현장에서 수동적으로 단순히 제품 생산에만 노력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생산효율성 증대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개선점을 찾아 이를 제안하여 점진적으로 생산현장에서 발생되었던 병목현상들을 완화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1997년 최초의 해외공장인 말레이시아 공장, 2004년 중국 대련 공장, 2007년 미국 켄터키주 공장 설립에 참여하여 해외의존도가 높았던 생산설비를 국산화함으로써 수입 대체효과 및 한국 산업의 기술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해외공장 초기 설비의 설치와 설비 가동 및 제품 생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조기에 생산설비를 안정화시키고 생산품질을 안정시켜 납기개선과 품질향상으로 해외 바이어로부터 높은 신뢰를 이루어내 해외시장 개척과 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철탑훈장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