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불탑> 삼정피앤에이 제2공장

2008-12-02     정호근
글로벌 철강원료·포장 전문기업 성장기반 ‘견고’


삼정피앤에이(대표 장병기 사진)는 글로벌 철강리더 기업인 포스코의 계열사로 철강원료와 Eng, 철강포장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철강원료 부문에서는 알루미늄과 몰리브데넘을 포스코에 공급해왔으며 지난 2007년부터는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해 유럽, 사우디, 북미, 동남아 등 수출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의 까다로운 품질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신기술이 적용된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공격적인 투자활동을 진행하는 등 국제경쟁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삼정피앤에이는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191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에는 전 세계적으로 철강산업 중심의 자원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 판로확대를 위해 베트남과 인도 현지법인 설립을 검토중이며 알루미늄과 몰리브데넘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Mo-Oxide 원료확보를 위한 미국 Mt,Hope 광산사업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전문 합금업체. 종합 제조·무역기업으로서의 성장기반을 다지고 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