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불탑> 동남

2008-12-02     정호근
질적 성장 기반 ‘수출경쟁력 확대’ 최선

 
국내 알루미늄 합금업계 선두기업에 올라선 동남(대표 김용철 사진)은 세계 속 선두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동남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 활동의 결과로 지난 1998년 자본재 전략기술개발 사업체 지정 및 1991년 신제품개발, 부품 국산화 성공으로 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 등 다양한 경쟁력을 검증 받았다.

또한 ISO/TS-16949, ISO-9000, ISO-14001 등의 품질인증을 통해 수출 경쟁력 향상의 기반을 닦아왔다. 지난 2004년에는 고강도 내마모성 Al-Si합금을 제조해 산업자원부 GR 협회로부터 우수재활용 제품 인증 획득과 2005년 벤처기업으로 선정되는 양질의 성장을 지속했다.

동남은 한층 높아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사에 초도품 승인서를 인증 받아 납품하고 있다. 또한 일본 기술 고문을 초빙해 기술개발에 매진한 결과, 일본 도요타, 혼다, 닛산, 야마하 등에 수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동남은 공정도에 부합된 작업표준을 정착시켜 수출 상품의 불량률 제로화를 추진하여 수출 증대에 집중하고 있다.
수출 실적은 지난 2006년 8,500만달러에 이어 지난해 1억3,000만달러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주력 수출 품목은 알루미늄 합금 괴로, 일본을 중심으로 미국과 동남아, 이스라엘 등 세계 각 국 수요처들과 거래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남은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관련 산업전시회와 각종 박람회에 참가해 제품홍보 및 수요처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ISIR회의에서 많은 호응을 받아 하반기부터 수출물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