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불탑> 대유신소재
2008-12-02 정호근
대유신소재는 자동차용 알루미늄 휠과 스티어링 휠 중심의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품질과 서비스 모두 ‘차별화’를 경영조건으로 삼고 있다. 불량률 'ZERO'에 도전하는 철저한 공정관리와 생산시스템은 국내를 넘어 세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진보된 기술력과 품질의 자신감이 되고 있다.
대유신소재는 지난 2001년 30억에 불과하던 매출액이 현재 1,527억원으로 7년만에 4900%이상 증대됐다. 수출 또한 7년 만에 3000%이상 증대되는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 이 같은 성과로 대유신소재는 지난 2005년 2,000만불과 2006년 3,000만불에 이어 올해 1억불 수출 탑을 수상하는 비약적인 수출역량을 보이고 있다. 또한 유망중소기업과 중소기업 경영혁신상 등의 수상과 낮은 이직률은 회사의 경영전반에 대한 대내외적인 신뢰로 평가된다.
대유신소재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지속적 연구를 통한 탄탄한 기술력과 품질, 가격경쟁력 등 종합적이라 평가할 만 하다. 30가지에 달하는 특허와 기술인증, ISO 품질·환경경영 인증 등은 그간의 다져온 견고한 성장의지로 비춰진다. 현재 대유신소재는 차세대 알루미늄 소재로 평가받는 탄소나노튜브 알루미늄 개발로 소재산업의 혁신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부품산업의 기반과 혁신수요 창출의 신소재 개발. 대유신소재의 글로벌 경쟁력을 예감케 하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