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00원대 진입(13시55분 기준)
2008-12-10 방정환
금일 원-달러 환율이 13시55분 기준으로 1,300원대에 진입했다.
10일 외환시장에서 이 시간 환율은 전일대비 47.10원 하락한 1,399.9원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에 들어선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10월14일 이후 두달여만이다.
이에 앞서 9일(현지시각) 역외선물환(NDF) 시장에서는 원-달러 1개월 물 환율이 전날보다 5.00원 하락한 1422.50원으로 거래를 마치면서 장초반 환율 약세가 예고됐다. 여기에다 국내 주식시장이 아시아 증시와 함께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 급락을 이끌고 있다.
한편 원-유로화와 원-엔화, 원-위안화 환율도 전일대비 43.2원, 54.0원, 6.8원 각각 떨어진 상태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